흙이 있는 공간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가정에서 쉽게 키워 먹을수 있는
채소가 있다면 케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른봄 드라이브웨이 한쪽에 한줄 심은 케일이
 어쩌면 이렇게도 잘 자라 봄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집을 드나들땨마다  뜰 한켠에서 화초 이상으로
그 싱그러움과 기쁨을 선물로 안겨주는지 ~
  주로 쌈으로 샐러드로 먹게되는 케일을
오늘은 깻잎처럼 양념장을 만들어 케일양념무침으로 해 보았습니다
남편이 맛있다며 다른 반찬에는 손이 안가고
케일양념무침으로 밥 한공기를 뚝딱하는걸 보고
단순한 양념에 간단한 요리이지만
독자분들께 나눠야 겠다는 생각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 케일양념무침 -
재료: 쌈케일 300g
양념: 아미노간장 4큰술(양조간장일 경우 6-7큰술),
메실청 4큰술,  고춧가루 1큰술, 깨 1큰술, 마늘 1큰술,
홍피망 반개, 양파 반개, 파 4큰술, 꿀 약간
만들기
1) 케일은 줄기를 자르고 끓는물에 20초 정도(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약간 더) 데친후 소쿠리에 건진다. 찬물에 행구지 않음
2) 양념장의 피망과 양파는 아주 잘게 썰어 다른 재료들과 섞는다
3) 데친 케일잎을 한장씩 놓고 양념을 한술씩 얹어 무침